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8%가 가입해…20·30대 비중 63.8%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

인터넷 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 지난 7일 오후 3시 기준 계좌개설 고객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8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가입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18.0%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30대가 34.9%로 가장 컸다. 다음은 20대가 28.9%, 40대가 24.0%, 50대 이상이 11.9%였다.

남녀별 연령대 비중을 보면 여성은 20대 비중이 36.6%, 30대 비중이 34.9%로 20대가 더 높았고, 남성은 20대 비중이 23.6%, 30대 비중이 35.7%로 30대가 더 높았다.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체 계좌개설 고객 중 74.6%가 신청했다. 총 373만 명이다.

이는 2016년 금융권 체크카드 누적 순증 규모 470만장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기존 은행에서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로 금융권 전반에 진정한 ‘카뱅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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