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출시 한 달 만에 1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26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지난해 12월 봉지면‧용기면을 선보였으며, 두 제품은 각각 750만개, 370만개 판매됐다.

또 최근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일평균 판매량이 45만개로 늘어 1초에 5개꼴로 팔려나가고 있다.

그에 삼양식품은 현재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기존 원주공장과 함께 익산공장에서도 생산하며 설비를 최대 가동 중이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불닭 브랜드 10억 개 판매 기념 한정판으로 출시됐으며, 매운맛의 액상 수프와 모차렐라 치즈 분말·크림 맛 분말 등이 함유된 분말 수프가 들어있다.

특히, 삼양식품은 매운 제품을 선호하지 않던 40·50세대가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합류해 불닭 시리즈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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