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선수와 심판·IOC임원 등이 이용하는 강릉선수촌식당·호텔 식음료 시설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으로 △선수촌식당의 원료 검수부터 배식까지의 검수·검식·검사 관리 현황 △비가열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선수촌식당‧호텔 내 조리장 위생관리 △보존식 관리 현황‧식중독 등이다.

이날 점검엔 류 식약처장·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김철래 강릉시 부시장·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류 처장은 “대회 기간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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