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총 5명 승진시킨 ‘2018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인재 전 전무(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인재 전 전무(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에서 첫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13일 삼성카드는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총 5명을 승진시킨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인재 전무는 삼성카드 첫 부사장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석사 및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삼성SDS 컨설팅과 인연을 맺었고 삼성카드 정보전략담당 상무, 경영혁신실장 전무, 디지털본부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 단행과 관련해 "카드업계 경쟁심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룬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임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 승진자 명단

▲부사장
이인재

▲전무
박경국

▲상무
김경회, 전진성, 최상웅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