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출장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말 1사 1루에서 추신수는 첫 타석을 맞이했고, 채드 베티스의 초구를 때려 1루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조이 갈로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또 3회 말 2사 2루에서는 교체된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맞아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6회 말 타석에서 로널드 구즈먼과 교체됐다.

한편, 텍사스는 3회 말 라이언 루아의 결승 2루타‧6회 말 2득점, 7회 말 추가 1득점으로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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