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오는 13일까지 2018년도 차등보험료율제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은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293개 부보금융회사들이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금융회사별로 경영‧재무상황 등을 평가해 예금보험료를 차등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중이다.

5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 보험료 차등 폭 확대와 차등평가모형 개선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올해 기준으로는 ±5%며, 2019~2020년에는 ±7%, 2021년 이후에는 ±10%로 차등 폭이 점차 확대된다.

예보 측은 “앞으로도 부보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도‧보험료 납부의 공정성 제고라는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목적의 실현을 위해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회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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