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드론
수중드론

경북도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포항 영일만3일반산업단지에 260억 원을 들여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 시스템으로 수중드론‧수중로봇 등 다양한 해양장비 성능을 시험·평가할 방침이다.

성능 시험·평가를 위해 시험평가선을 만들고 시험평가원을 건립한다.

또 도는 올해까지 연구 용역을 거쳐 해양신기술 인증센터 설립·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해양신기술 인증센터는 △해양장비시장 진출 △해양벤처기업 지원 △해양장비 생산·품질보증 등을 지원한다.

김세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국내 수중드론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신기술 인증센터를 유치해 동해안을 첨단 해양장비산업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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