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논란 휩싸인 포스코건설
'안전불감증' 논란 휩싸인 포스코건설
  • 김필주 기자
  • 승인 2018.03.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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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근로자 5명 사망
이영훈 신임 사장, 경영과 안전 관리 주목
잇달은 근로자 사망으로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포스코건설(연합뉴스 제공)
잇달은 근로자 사망으로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포스코건설(연합뉴스 제공)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이어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또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건설업계에 의하면 7일 오전 11시 경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콘크리트 펌프 차량이 지반 침하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1명이 펌츠 차량에 설치된 타설 파이프에 맞아 숨지고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근로자 1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현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과 사고 원인과 관련 법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 1일 부임한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은 포스코건설이 담당하고 있는 모든 공사현장의 위험요소에 대해 철저한 관리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들어 포스코건설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자 포스코건설에 대한 안전불감증 논란이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 1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 센트럴시티 신축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근로자는 건축물 외벽작업 발판 해체 도중 안전고리를 매지 않아 봉변을 당했다.

이어서 지난 2일에는 부산 해운대 엘시티 공사현장에서 외벽작업 당시 사용된 안전발판구조물이 추락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다른 근로자 4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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