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냉동식품 품질관리 강화 방침

CJ오쇼핑이 식품 품질 전문 검사기관 한국식품과학연구원·세스코 시험분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내달부터 판매할 냉장·냉동식품·1차 원물가공품 품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CJ오쇼핑에 따르면 냉장·냉동식품의 최초 품질검사 시점과 실제 배송 시점 간 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들이 많아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된 품질관리에 소요될 모든 제반 비용은 CJ오쇼핑이 부담한다.

또 협력사들은 해당 전문기관들로부터 식품관리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받을 계획이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은 198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가공인식품위생 검사기관으로 △수입정밀검사 △자가품질검 △식품 표시사항 설정 등을 맡고 있다.

세스코 시험분석센터는 식품 품질관리·안전관리를 위한 전문 식품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오쇼핑 측은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 분야에도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상품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CJ오쇼핑의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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