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의 저가형 원두커피 ‘카페25’가 누적 판매 1억 잔을 기록했다.
14일 GS25에 따르면 카페25가 2015년 12월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이 1억20만 잔으로 집계됐다.
상품별 판매 수량은 아메리카노(51%)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아이스아메리카노(17%), 아메리카노 큰 컵(15%), 아이스아메리카노 큰 컵(7%)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6년 2300만 잔으로 1분 44잔 꼴로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6400만 잔으로 1분 122잔 꼴로 팔렸다. 지난 1~2월에는 1분 160잔 꼴로 판매됐다.
카페25는 바리스타협회와 파트너사인 동서식품과 손잡고 개발한 스페셜티 급 블렌딩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1000원, 카페라떼 1500원이다.
GS25는 “카페25 판매 점포를 현재 8500여개에서 올해 안에 1만300여개까지 늘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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