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이용률은 여전히 네이버

국내 인기 SNS로 구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이 손꼽혔다.

16일 시장 조사 기관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20대 이상 남녀 500명에게 ‘주로 쓰는 SNS’에 대해 설문한 결과 유튜브 응답률이 27.6%로 가장 높았으며,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각각 17.0%와 15.6%였다.

그 외 주요 인기 SNS로는 인스타그램(14.8%), 밴드(11.2%), 카카오스토리(9.6%) 등이 있었다.

유튜브는 현재 1인 방송인 중심으로 △사용자 커뮤니티 구축 △실시간 채팅 △좋아요 기반의 콘텐츠 배열 등의 기능으로 SNS로 분류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주로 쓰는 검색 엔진’을 묻는 항목에서는 네이버가 75.2%의 응답률을 보여 여전히 국내 최대 포털이라는 명성을 유지했다.

구글과 다음의 사용률은 11.8%와 10.2%였다.

다만, 검색 품질 만족도 평가에선 구글이 98.3%로 가장 높았다.

이번 결과는 ‘소셜미디어와 검색 포털에 관한 리포트 2018’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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