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물류창고 하청노동자 추락사…'안전불감증' 논란
삼성전자 평택 물류창고 하청노동자 추락사…'안전불감증' 논란
  • 김필주 기자
  • 승인 2018.03.19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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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8m, 길이 30m짜리 고소 작업대 붕괴해 1명 사망, 4명 부상 당해
19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평택 물류창고(연합뉴스 제공)
19일 추락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평택 물류창고(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물류창고 신축공사 도중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2시 경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5명이 작업 중이던 높이 18m, 길이 30m짜리 고소 작업대가 무너졌다.

이들은 철골조로 만들어진 고소 작업대에 올라 물류창고 천장에 전기조명‧스프링클러 등의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고소 작업대 상판을 받치던 5개 기둥 가운데 1개가 붕괴돼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김모(23세)씨가 사망하고 곽모(37세)씨 등 4명이 부상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2대로 동원해 부상자들을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공사현장에 설치된 CCTV가 없어 직접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공사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보기로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일 평택 고덕 삼성산업단지에 반도체 제2공장 건설 계획을 확정해 오는 2020년 가동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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