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지방은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방은행 부문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의 경우 다른 은행에 다소 뒤지긴 했으나 브랜드 이미지‧이용 가능성‧선호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고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상품‧서비스 브랜드의 인지도와 로열티를 지수화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제도다.

또 전국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조사를 통해 222개 산업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창립50주년을 맞아 제정한 ‘함께 이룬 50년, 같이 나눌 100년’의 슬로건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의 고객에게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며 “광주·전남과 함께하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