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F 창간호 표지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격월간 음식 전문 잡지 ‘매거진F’를 창간했다.

23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매거진F는 끼니를 위한 식량이 아닌 문화적 요소로서의 음식 이야기를 다뤄, 식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재료를 하나씩 선정해 풀어낸다.

또 △특정 식재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조리법 △유명 셰프들의 활용법 △전 세계 주요 생산지·유통·산업·경제적 효과 등 다층적인 내용으로 꾸밀 방침이다.

창간호 주제는 ‘소금’으로 △몇 십 년 동안 소금을 생산한 사람 △소금을 브랜드화한 사람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금을 즐기는 사람 등 소금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

또한, 배달의민족은 매거진F를 영문판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음식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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