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마스크‧공기청정기에 관한 매출이 최고 1000% 이상 급증했다.

26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3~25일 황사용 마스크 매출은 지난 2월 23~25일 대비 1177% 급증했고,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 매출도 882%나 올랐다.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매출은 614%, 일반마스크 매출은 144%, 손소독제는 80% 늘었다.

또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도 지난 23~25일 마스크 매출은 전월 동기보다 635% 급증했고, 같은 기간 공기청정기 매출은 167% 늘었다.

이 기간 방독면 매출도 전월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지난 주말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상공을 뒤덮으면서 불안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 관련 용품을 많이 구매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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