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이 ‘고객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2일 현대차투자증권에 따르면 창사 10주년을 맞아 앞으로 △고객 만족도 증진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신규 수익원 창출 △비용 효율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3월 현대차그룹이 구 신흥증권을 인수하며 출범했다.

신흥증권은 당시 자기자본 1688억 원 규모의 소형 증권사로, 인수 직전 회계연도 기준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127억 원‧92억 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연결기준 현대차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8454억 원,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은 각각 668억 원‧502억 원으로 10년 사이 5배 이상 성장했다.

이용배 사장은 “2008년 출범 이후 고객만족을 기치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 위상에 걸맞은 증권사로 성장해 왔다”며 “고객과 더불어 회사가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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