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1월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한국과 말레이시아 경기에서 한국 정정용 감독(왼쪽)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8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한국과 말레이시아 경기에서 한국 정정용 감독(왼쪽)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다.

대한축구협회가 4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2명의 U-19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소집된 명단에는 △대학선수 11명 △K리거 6명 △해외파 3명 △고교 선수 2명 등이 포함됐다.

공격수로는 김현우(중앙대), 신상은(성균관대)이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고재현, 임재혁(이상 대구), 이상준(부산), 안준혁(비야레알)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조영욱(서울), 전세진(수원),오세훈(울산), 박태준(성남) 등이 소속팀과 차출 협의를 진행 중으로, 대회를 앞두고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앞으로 U-19 대표팀은 오는 9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K리그2‧대학팀과 한 차례씩 연습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정정용 감독은 “수원 JS컵은 모로코‧멕시코처럼 익숙하지 않은 상대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개인 기량과 팀 조직력을 조금씩 끌어올려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본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S컵은 18일 모로코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20일 멕시코, 22일 베트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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