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상반기 25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5일 LH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로드맵·도시재생 뉴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을 담당할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올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250여명으로 확정했다.

모집공고는 이달 중순 시행하고,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또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해 인재를 선발한다.

아울러 LH는 지난 2012년부터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 개인정보를 받지 않는다.

지난해부터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통일된 토털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면접티셔츠를 제공하고 있다.

필기전형은 오는 5월 19일, 면접전형은 오는 6월 중에 실시된다.

LH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에 따라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가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공고된 직무기술서상의 키워드를 꼼꼼히 살핀 뒤 지원자의 경험이나 경력과 연계해 입사 후 LH에 기여할 바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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