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일본 외무상, 현충원 참배 예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악수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일본 고노 다로 외무상과 악수하는 모습 (사진=외교부)

남북‧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는다.

이날 한일 외교장관은 한일관계와 북한‧북핵 문제를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또한, 고노 외무상은 이날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이 지난 정례브리핑에서 “고노 외무상의 현충원 참배는 우리 정부와 국민에 대한 예양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4년 마치무라 노부다카 외무상이 현충원을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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