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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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기업 BP가 전기차 테슬라와 풍력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P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의 25MW 규모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테슬라의 고용량 배터리를 설치하고, 그 배터리에 풍력 에너지를 저장할 계획이다.

테슬라의 고용량 배터리 212kW를 활용해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고 에너지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BP는 재생 에너지 개발 확대를 위해 매년 5억 달러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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