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가 장착된 50t급 굴삭기 DX530LC-5 모델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두산커넥트’가 장착된 50t급 굴삭기 DX530LC-5 모델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 중장비를 원격 제어하는 텔레매틱스 ‘두산커넥트’를 국내 출시한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다.

1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두산커넥트는 굴삭기·휠로더·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 장비의 위치·가동 상황, 엔진·유압계통 부품 등 데이터를 실시간 무선통신으로 송수신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적용할 경우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월 단위 장비 운영 보고서를 받아 △장비의 사용 방식별 가동시간 △필터‧오일 등 소모품 교환 시점 △연료 소모량‧연비 등 정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앞으로 두산커넥트 적용 기종을 확대하고 소모품·정비 패키지 등 두산커넥트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