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 “청소년 존중하는 인식 높아지도록 관계부처‧지자체 협력할 것”

‘2018년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가 13~14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청소년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출범식에서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청소년정책 제안‧자문 △청소년 프로그램 기획과정 등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 참여활동의 의미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정 장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인식하는 것,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운영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야말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일”이라며 “사회 전반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참여가 촉진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도록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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