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화학과 환경부가 지난 12일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LG화학과 환경부가 지난 12일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LG화학과 환경부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LG화학은 오는 2021년까지 총 40억 원을 LG소셜캠퍼스에 투입해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또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환경부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컨설팅 △교육프로그램 자문 등을 지원한다.

LG소셜캠퍼스는 LG전자·LG화학이 지난 2011년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동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LG소셜캠퍼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지원 희망기업을 접수한다”면서 “서류심사·현장심사·면접 등을 거쳐 선정한 기업 대상 공개 경연대회를 열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지속가능성·지원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여개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환경부 안병옥 차관, LG전자 이충학 부사장·배상호 노조위원장, LG화학 박준성 상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기획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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