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당국이 양국 금융사 상호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베트남 투자설명회’에서 딩 띠엔 중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만났다.
이날 최 위원장은 △양국 금융당국 간 협력방안 △금융사 상호진출 확대방안 △보험·자본시장 및 핀테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동을 통해 금융당국 간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부실채권 △국유재산 관리 △구조조정 △핀테크 정책 등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양국 금융협력은 양국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 위원장은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지난 달 최 위원장 베트남 방문 이후 한 달 만에 만나는 것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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