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소형 양배추 모종 (사진=군산시)
수출용 소형 양배추 모종 (사진=군산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북 군산 양배추가 일본인 식탁에 오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농민과 지난달부터 계약재배에 들어갔다.

수출용 양배추는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하며, 무게가 일반 양배추의 절반인 1kg 정도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대체작물로 육성한 양배추가 일본 시식회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길을 열었다”며 “내년부터 연간 2000t 정도를 보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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