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적극 추진 중인 ‘공중보건 위기소통 정책’이 한국정책학회로부터 ‘2018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정책은 국민·언론·의료기관 등과 △24시간 소통체계 구축 △신속·정확·투명하게 정보 공유 등으로 위기시 국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초석을 마련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사태 후 국가방역체계를 개편하기도 했다.

긴급상황실과 위기소통담당관을 신설했으며, 보건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 전문가 콜센터를 24시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