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386억 원 규모 압류재산 811건을 23일~25일 공매한다.

20일 캠코에따르면 공매물건은 세무서‧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공매를 의뢰한 것들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10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세금납부‧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된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