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해 ‘51회 과학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상상 그리기대회 △과학실험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학부모를 위한 자녀 이공계 진로 상담도 진행됐다.

행사는 미래 과학꿈나무‧외국인 과학자‧지역주민‧시민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또한, KIST 근처 상월곡역 역사에서는 지역주민‧지하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스토리텔링 공연‧교구 제작 체험 등이 운영됐다.

이병권 KIST 원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과학기술에 기대하는 바에 대해 보다 더 잘 알게 됐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KIST는 미래 영역을 개척하는 본연의 임무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어려움에 해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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