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백아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백아연(25)이 내달 19~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8 디즈니 인 콘서트 : 리브 유어 드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아연은 이번 디즈니 인 콘서트에서 영화 △미녀와 야수의 ‘뷰티 앤 더 비스트’ △겨울왕국의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 등을 부른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매년 가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려왔으나 올해는 음악에 더욱 집중하고 뮤지컬적인 화려함을 살리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으로 무대를 옮겼다.

1부에서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라이언 킹 등의 명곡이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연주되고, 2부는 겨울왕국 특집으로 진행된다.

디즈니 콘서트 전문 가수들이 출연하며,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콘서트 총괄 프로듀서 시어도어 리켓은 “백아연은 디즈니 영화 주인공 같은 청아한 음색을 지녔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백아연은 “디즈니 영화를 보면 어렸을 때 순수함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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