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투자유치에서의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전문가칼럼] 투자유치에서의 스타트업 밸류에이션
  • 칼럼니스트 박준규 행정사
  • 승인 2018.04.23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여부 검증
한국능률협회컨설딩 컨설턴트
피파컨설팅 자문위원 박준규 행정사

[전문가칼럼-박준규 행정사] 스타트업 밸류에이션은 투자 받는 사람과 투자하는 사람 간 협상의 결과물입니다.

사업 아이템 자체의 사업성, 맨파워, 평가 당시의 업황과 전망, 심사역 개인의 직관 등에 따라서도 밸류에이션이 달라지겠지만 평가 시점에 사업자가 기대하는 필요 자금, 투자자가 원하는 지분율에 따라 결정되는 점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때 사업자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기업 가치가 어떻게 상승하게 될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일간 이용자 수(Daily Active User, DAU), 월간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 MAU), 리텐션 비율, 손익분기점 분석 등과 같은 지표와 수치를 IR자료에 잘 드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업자가 향후 몇 개월/년 마다 각각 어떤 마일스톤(목표 매출액, 사용자 수 등)을 계획하고 있는지와 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경영지표와 마일스톤을 토대로 탄탄한 IR자료 준비에 힘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 창업 아이템 선정 시 주의할 점

창업을 하는 시점에는 내가 생각한 아이템이 독창적이고 세상에 없는 그 무언가를 만드는 것과 같은 생각 속에 사로 잡힐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무조건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자신감이 결국 창업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창업은 일반적인 직장생활보다 더 난이도가 높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각한 아이디어 및 구상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또한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본인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F&F(Family & Friends) 단계에서의 IR을 많이 거듭하면서 본인이 머리 속으로 생각한 아이디어에 대한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여부를 꾸준히 검증받아야 합니다.

그 과정을 거친 뒤 엔젤 / VC 투자 유치 단계를 거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