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거복지센터를 기존 2곳에서 5곳으로 확대 개편했다.

23일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공급‧관리 등 서민 주거지원 업무를 한자리에서 처리하는 곳으로, 기존에는 대구 동구 율하동과 경북 구미에만 운영해왔지만 이번에 확대 개편했다.

이번 추가 개소를 통해 권역별 주거복지서비스망을 확충하고 고객 접근성‧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대구경북본부는 율하동에 있던 대구동부권센터를 동구 신서동으로 옮겼고,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에 대구서부권센터를 신설했다.

또 경북 구미시 송원동로에 있던 경북동부권센터를 서부권센터로 바꿨으며,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와 안동시 광명로에 경북동부권센터‧경북북부권센터를 추가했다.

한병홍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추가 개소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주거지원과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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