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오는 28~29일 ‘2018 영월 에어 페스티벌’이 덕포 드론 공역 일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최했으며 △드론 퍼포먼스 △정밀축소 모형항공기 에어쇼 △모형항공기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27~29일 사흘간 장릉 등 영월읍 일대에서 ‘단종,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단종문화제 관광객에게 드론 산업의 메카 영월을 알리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덕포 드론 공역 일대에 △이·착륙 헬리패드 △통제센터 △정비고 등을 갖춘 전용 비행시험장을 내년 말 완공하는 등 드론산업을 육성 중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드론 조종자를 양성하는 무인항공교육원을 개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