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신한카드‧KB카드‧BC카드‧하나카드 등)이 가정의 달(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는 5월 동안 쇼핑·요식·여행업종 등에서 결제시 마이신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행복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의 대상은 내달 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신한판 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으로, 백화점‧할인점‧마트‧음식점 등에서 누적으로 70만 원 이상 결제시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준다.

KB카드는 내달 동안 놀이공원 입장권 현장 구매시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롯데월드 성인 자유이용권 구매시 본인 55%‧동반 3인 40%, 롯데워터파크에서는 본인 50%‧동반 3인 3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서울랜드의 경우 3만원에 성인 자유이용권 2매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내달 말까지 에버랜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현장 구매시 50% 만큼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랜드의 경우 M포인트 사용시 추가 20%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매주 금·토요일 CGV‧롯데시네마 등에서 영화 티켓 결제시 장당 500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BC카드는 내달 8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8 서울 모던아트쇼’ 입장권에 대해 본인 1장 30% 할인 또는 1+1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 ‘메모리얼 데이’ 기간에 맞춰 내달 17~31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외 온라인쇼핑몰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에서 전쟁으로 사망한 병사들을 기념하는 날로 꽃을 장식한다는 의미에서 ‘데커레이션 데이’라고도 불린다.

하나카드는 제주항공 일본·동남아·괌·사이판 노선 결제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호텔 예약사이트 아고다로 숙박을 예약할 경우 일본은 최대 8%, 태국·필리핀·베트남·괌·사이판 등은 최대 10%, 말레이시아·라오스 등은 최대 11%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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