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9위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미국 비욘 프래턴젤로)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권하게 됐다.
앞서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현은 오는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BMW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발목 상태에 따라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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