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A2 ‘상향 조정 검토’ 에서 A1 ‘안정적’ 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30일 무디스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이 개선됐으며, 지속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그 동안 우리은행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 여신 비중을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해왔다.

또 자본적정성을 위험가중자산 축소와 내부유보이익 확대 등을 통해 강화해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익성·건전성·자본적정성 개선 결과가 근본적인 체질개선의 결과”라며 “향후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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