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서울 지하철

서울교통공사는 국제 표준 ‘서비스 품질지표’ 12개를 도입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서비스 품질지표 23개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지표에 △여객 10억 명 당 사망자 수 △열차 정시 운행률 △역사 내 엘리베이터 가동률 △표준수송량 대비 이동 거리 등 12개 국제 지표를 새로 도입했다.

또 기존 지표의 경우 일부 손을 봤으며, 이에 공사는 총 30개의 지표를 운영한다.

아울러 공사는 이 서비스 품질지표를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아직도 갈 길은 멀다”면서 “시민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안전과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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