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오는 13일까지 ‘마트 쇼핑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 전문관을 새 단장에 따른 것으로, 오후 5시까지 제철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 배송한다.

서울‧경기 지역은 GS프레시의 5개 온라인 전용물류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거주지 인근 GS슈퍼마켓 매장에서 구매 제품을 배송한다.

2만 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해당 품목은 △농산물 △정육 △수산물 △냉장‧냉동 식품 △가공식품 △세제 △유아용품 등 1만4700여 개 상품이다.

또 GS리테일의 PB브랜드 ‘유어스’‧‘리얼프라이스’ 상품과 전국 GS슈퍼마켓에서 진행하는 ‘금주 전단 세일’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012년 11번가에 입점한 GS리테일의 온라인몰 GS프레시는 최근 11번가에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1만4700여 개의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플래닛 11번가 김문웅 전략사업그룹장은 “GS리테일의 탄탄한 물류센터 시스템을 활용해 11번가 고객들에게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간편하게 필요한 마트 상품들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11번가 입점 유통업체의 강점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