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콜드 폼 콜드 브루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콜드 폼 콜드 브루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의 신제품 ‘콜드 폼 콜드 브루’가 출시 3주 만에 50만 잔 넘게 판매됐다.

10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콜드 폼 콜드 브루는 지난달 17일 출시한 신제품으로, 콜드 브루 커피에 콜드 폼(무지방 우유 거품)을 얹어 칼로리 부담이 적고 부드럽고 쫀득한 풍미가 난다.

콜드 폼의 경우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다.

또한, 스타벅스의 콜드 브루 커피는 지난 2016년 3월 첫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00만 잔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현재 콜드 브루 음료에 대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나이트로 쇼콜라 △나이트로 쇼콜라 클라우드 등 총 6종의 콜드 브루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시즌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됐던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의 경우 고객들 요청으로 인해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는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에 이어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이자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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