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10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들과 나란히 선 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 두 번째)이 10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들과 나란히 선 채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의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큰 성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서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를 공개하면서 “우리(미국과 북한) 양측 모두는 회담을 세계 평화를 위한 매우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직접 나가 북한에 억류됐다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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