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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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한·베(한국·베트남) 가족모임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휴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일정 부분을 한·베 가족모임에 기금으로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에 자녀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200만 시대를 맞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베 가족모임과의 제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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