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DMZ국제다큐영화제가 내달 1일까지 우수다큐멘터리 23편을 선정하고, 총 3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21일 도‧DMZ국제다큐영화제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제작지원 17편 △개봉배급지원 2편 △후반작업지원 4편 등이다.

제작지원 분야는 아시아‧한국의 장편다큐멘터리 10편 △신진작가 다큐멘터리 5편 △DMZ 프로젝트 2편 등으로 나눠 총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개봉배급지원 분야는 내년 상반기 개봉 계획인 올해 공식초청작 중 국내 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해 4000만원을 지급한다.

후반작업지원 분야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사업으로 신설됐으며, 촬영‧편집이 완료된 다큐멘터리 4편에 대해 6000만원 상당의 색보정·사운드·내레이션녹음 작업 등을 지원한다.

올해 10회를 맞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13~20일 고양과 파주 일대에서 개최된다.

앞서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해 9회 영화제까지 116편의 우수다큐멘터리를 선정했고, 20여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받은 작품으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공동정범 △B급 며느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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