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이 프리베나13주 성인용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조윤주 전무(왼쪽), 종근당 김영주 대표.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이 프리베나13주 성인용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조윤주 전무(왼쪽), 종근당 김영주 대표.

한국화이자제약이 종근당과 폐렴구균 백신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과 폐렴구균 백신 성인용 제품 ‘프리베나13주’를 공동으로 마케팅‧영업‧판매 등을 하게 됐다.

프리베나13주는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 접종할 수 있고, 만 18세 이상은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앞서 한국화이자는 종근당에 국내 유통을 맡긴 바 있다.

한국화이자 백신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백신시장에서 15년 이상 폐렴구균 질환의 예방 효과‧안전성을 입증한 프리베나 브랜드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폐렴구균 질병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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