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25일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 하나금융 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달 하나금융이 2020년까지 직장어린이집 10개와 국공립어린이집 90개 등 어린이집 100개를 세우겠다는 공언에 따른 것이다.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직원들은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 행사도 가졌다.

김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돼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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