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서 수상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서 수상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우리은행이 싱가포르 금융전문지 ‘아시안 뱅커’가 선정하는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에서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25일 국민·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에서 국민은행은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이름을 올렸고, 우리은행은 ‘한국 최우수 금융거래 은행’, ‘한국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 ‘한국 최우수 송금 은행’ 등 3개 부문에 선정됐다.

또 국민은행은 같은 날 진행된 ‘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은행’ 부문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수출입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시안 뱅커로부터 8년 연속 수상한 것은 우리은행의 역량‧성과를 재확인 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은행의 주요 글로벌 진출 시장인 동남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의 금융시장에서도 인지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 뱅커는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금융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전문지로, 매년 금융부문별로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서 수상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서 수상 (사진=우리은행)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