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31일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에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했다.

총 540억 원이 투자된 제2공장은 1공장(300만㎡) 바로 옆 부지에 연간 600만㎡의 생산규모로 건설됐다.

이에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연간 총 생산규모는 34평형 아파트 기준 약 7만 세대를 공급할 수 있어, LG하우시스는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LG하우시스는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기준‧단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며 “이에 맞춰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 PF단열재는 신소재 준불연 고성능 단열재로 내열성‧내구성이 우수한 열경화성 수지를 일반 단열재 대비 1/10크기로, 90% 이상 독립 발포체를 형성 시켜 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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