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현대화사업단이 4일 충북 청주에서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로 이전했다.

사업단은 3개 센터‧60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8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통한 유수율 제고 등 충남북 11개 시·군 지방상수도를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 △서산 대산 해수담수화 사업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등을 맡는다.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충청현대화사업단 개소는 가뭄 등 물 문제 해결과 도민의 물 복지 실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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