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예금보험공사)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파산금융회사(파산재단) 직원의 재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중장년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산재단 존속기간은 통상 10년 내외로, 현재 파산재단들은 운영 기간이 평균 5년을 넘어 직원 고용이 수년 내 끝날 전망이다.

4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하는 노사발전재단과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우선 서울지역 파산재단 직원 17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이후 전국 파산재단으로 확대‧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노사발전재단 ‘금융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 집합교육 △개인별 전담 컨설턴트와의 1대1 맞춤지원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예보는 “파산재단 직원의 안정적인 인생 이모작 실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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