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지주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정보유출 피해를 예방하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324개 점검 항목으로 통합 심사하는 제도다.

앞서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 계열사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7월부터 통합데이터센터 ISMS 인증을 추진했고, 인증 범위에 그룹통합보안관제는 물론 전자문서센터까지 포함시켰다.

한주희 하나금융티아이 IT서비스총괄 전무는 “금융지주사 가운데 ISMS 인증을 받은 것은 최초”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정보보호 의식 함양과 실천을 통해 손님의 정보자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