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전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과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7일 밝혔다.

또 ‘이번 의혹을 두고 청와대 내부 논의가 이뤄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이를 ‘드루킹 특검’에서 전면적으로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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