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대선 당시 투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사진은 지난해 대선 당시 투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6·13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일과 9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후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 부부 외에도,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3실장과 청와대 행정관 다수가 사전 투표에 참여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전체투표율도 함께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자신의 선거구 안에서 투표하는 사람은 투표용지만 받아 투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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